제주 삼다수 3대3 농구대회 ‘성황’
제주 삼다수 3대3 농구대회 ‘성황’
  • 김명관 기자
  • 승인 2017.11.1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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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진짜·제네시스·레인보우팀 각 부문별 우승 차지
<사진=제주도 제공>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제주 삼다수 3대 3 농구대회(3X3 BASKETBALL CHALLENGE)가 지난 18일 성황리에 마쳤다.

2020년 도쿄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 대회는 탑동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풍랑 특보로 인해 사라봉다목적체육관과 함덕초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한국스포츠마케팅진흥원(이사장 김재현)과 제주특별자치도농구협회(회장 한동헌) 주최로 열린 이 대회에는 중등부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모두 64개 팀이 출전했다.

‘제주삼다수’팀은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중등부 결승에서 ‘한라중C’팀을 10-8로 꺾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진짜’팀은 고등부 최강팀을 가리는 결승전에서 ‘성혁이 따까리들’팀을 상대로 10-4 승리를 거뒀다. ‘제네시스’팀은 대학부 결승에서 ‘반오십’팀을 14-3으로 크게 압도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레인보우’팀은 일반부 결승에서 ‘리딤’팀을 22-13으로 제압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는 주희정, 양희승 등 전 농구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하는 이벤트 경기도 열렸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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