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관계 영역 등급 최하위
제주도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평가 결과 한부모가족복지시설 4곳 중 2곳이 미흡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2015년도에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의 노인복지관(노인여가복지시설), 양로시설(노인주거복지시설), 사회복지관 및 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17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영역으로는 시설의 최저서비스기준 충족 여부를 평가하는 시설 및 환경, 이용자(생활인)의 권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와 시설에서 제시한 실적에 따라 평가하는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및 지역사회 관계 영역으로 이뤄졌다.
‘2015년 사회복지시설 평가 결과’에 따르면 낮은 등급을 받은 도내 일부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6개 평가 영역 중 자원봉사자 관리와 후원금(품)의 사용 및 관리 홍보 등 지역사회 관계 영역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
또한 재정 및 조직운영과 프로그램 및 서비스 영역에서도 낮은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도내 모든 노인복지관과 양로시설은 우수시설로 평가됐다.
이민영 기자 emy@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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