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신관홍 의장 부재, 해결책 필요"
민주당 "신관홍 의장 부재, 해결책 필요"
  • 홍수영 기자
  • 승인 2017.11.1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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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들, 16일 의원 총회 갖고 공식적으로 우려 표명

[제주일보=홍수영 기자] 지난 8월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관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의 부재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이 공식적으로 우려를 표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주도의원들은 16일 도의회 본청 의원회관에서 의원 총회를 갖고 건강상의 이유로 장기화되고 있는 신관홍 의장의 업무 공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의장의 건강 상황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입장을 도민들에게 설명하고 이해를 구할 것 ▲의회 정상화를 위해 시급하고 합리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 ▲필요 시 전체 의운은 물론 타 정당과 초당적인 협력과 대화를 통해 정상화를 위한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할 것 등에 대해 의견을 함께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장의 부재는 도의원 선거구 획정과 제2공항 문제 등 산재한 제주현안에 대한 도의회의 존재와 역할의 부재를 가져오고 있다”며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도 도정질문과 내년도 예산심의에 매진하고 초당적 협력을 통해 의회 정상화를 위한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피력했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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