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엽 해트트릭 기록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12일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중국 상하이선화와의 친선경기에서 7-1 승리를 거뒀다.
전반 12분 김현욱이 아크 부근에서 찬 프리킥 슛이 상하이선화의 골대로 빨려 들어갔다.
반격에 나선 상하이선화는 전반 29분 오바페미 마르틴스의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35분 정다훤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추가골을 터트렸다. 6분 뒤 권순형이 오른쪽에서 올라온 공을 골대 앞에서 헤더로 마무리했다. 후반 20분 박수창이 쐐기골을 넣었다.
후반 30분 김도엽이 오른쪽 대각선에서 25m 롱슛으로 상하이선화의 추격 의지를 꺾은데 이어 6분 뒤 골기퍼와의 1대 1 상황에서 추가골을 넣었다. 김도엽은 2분 뒤 또 득점을 성공시키면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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