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읍초(남)·동남초(여) 전국 유도 단체전 우승
납읍초(남)·동남초(여) 전국 유도 단체전 우승
  • 김명관 기자
  • 승인 2017.11.0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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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기 전국유도대회…좌시안(함덕고)·김세림(납읍초) 개인전 1위
제주 참가 선수들 시상식 후 기념촬영 사진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납읍초등학교와 동남초등학교가 2017 회장기 전국유도대회에서 각각 남·여자초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납읍초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충청남도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 남초부 결승전에서 외산초를 4-1로 눌러 정상에 등극했다.

이에 앞서 납읍초는 8강에서 미포초를 상대로 5-0 완승을 거둔 후 준결승전에서 흥덕초를 4-1로 제압해 결승에 진출했다.

동남초는 여초부 결승 경기에서 입석초를 3-1로 꺾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제주 선수들은 이 대회 개인전에서도 활약했다. 좌시안(함덕고 1)은 여자고등부 –45㎏급 결승전에서 홍보현(주산산업고)을 허리후리기 한판승으로 제압해 금메달의 기쁨을 맛봤다.

김세림(납읍초 6)은 남초부 –66㎏급 결승전에서 이민수(제주북초 5)를 누르기 한판승으로 꺾어 1위에 올랐다.

김세헌(애월중 3)은 남자중학부 –90㎏급 결승전에서 육견호(원당중)에 허리후리기 한판패를 당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고선이(동남초 6)는 여초부 –48㎏급 결승전에서 김세은(외산초)에 누르기 한판패로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하람(동남초 6)은 –52㎏급 결승전에서 남유리(괴정초)에 업어치기 절반패를 당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민수(한천초 6)와 오상우(제주서초 6), 김진우(납읍초 6), 이민수(제주북초 5)는 각각 남초부 –36㎏급, -48㎏급, -60㎏급, -66㎏급에 출전해 은메달을 따냈다.

남자고등부 +100㎏급에 출전한 강동연(함덕고 2)과 여초부 –36㎏급 강여원(동남초 4), +52㎏급 이현지(신제주초 4)는 동메달을 손에 넣었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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