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홍수영 기자] 제주 자연산 톳을 활용한 즉석조리식품 ‘해녀를 품은 제주톳밥’이 러시아로 수출된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는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수산산업 창업·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한 ‘해녀를 품은 제주톳밥(이하 제주톳밥)’이 러시아 수출길에 오른다고 5일 밝혔다.
해녀를 품은 제주톳밥은 만제 영어조합법인(대표 김수정)과 김녕어촌계, ㈜JW트리니티가 협업해 개발한 제품으로, 해녀가 채취한 제주 자연산 톳과 18개 잡곡이 들어간 즉석밥이다.
제주톳밥은 러시아 유라시아경제연합 엑스포(EABU-EXPO) 한국관을 통해 러시아 연방과 독립국가연합(CIS) 국가로 판매될 예정이며, 수출 규모는 올해 3000달러, 내년 50만달러 등이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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