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부남철기자] 제주시는 동부지역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점검 결과 57개소의 위반업체를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제주시는 건전하고 투명한 거래질서 확립를 위해 지난 8월 21일부터 10월말까지 동부지역 부동산중개업소 443개소를 대상으로 불법 중개행위에 대해 하반기 집중 지도ㆍ점검을 실시했다.
제주시는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위반업소에 대해 ▲자진폐업 유도(5개소) ▲등록취소(3개소) ▲과태료 부과(4개소) ▲현지 시정조치(45개소) 등의 처벌을 내렸다.
한편 제주시 지역 중개사무소는 최근 부동산 가격 호조로 인해 지난해 955개소에서 올해 1102개소로 증가했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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