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부남철기자]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이 2년 연속 연 이용객 70만 명을 돌파했다.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지난 29일 현재 절물자연휴양림 입장객수가 71만 1943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입장객수가 70만 명을 넘어서면서 전국최고의 산림문화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절물자연휴양림은 전국 42개 국립자연휴양림 중 매년 최다 인원이 방문하고 있으며 2016년 국립자연휴양림 중 75만 4000명이 방문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방문했다.
절물자연휴양림은 내부산책로 7km와 절물오름(1.6km), 장생의 숲길(11.1km), 숫모르편백숲길(8km) 등 다양한 코스가 조성돼 도민과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가을 산행 철 트레킹과 관광을 위해 절물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시설물 정비 및 이용객 안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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