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김동일 기자] 한국JC 제66차 전국회원대회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한라체육관과 제주상공회의소 등 제주시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청년회의소(중앙회장 김호탑)이 주최하고 제주청년회의소(회장 서경일)가 주관한 이번 전국회원대회는 전국 1만여 명의 회원 및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의 역할과 지역사회 발전 방안 등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호탑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은 개막식에서 대회사를 통해 “한국JC는 ‘조국의 미래, 청년의 책임’이라는 대명제 아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청년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한국JC를 거쳐간 젊은 기업가들이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동력이 됐고 정치와 사회 발전을 이끌었다. 앞으로도 조국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책임을 잊지 않고 역사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경일 제주청년회의소 회장은 환영사에서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리더로서 열과 성의를 다해 지역사회 개발에 노력을 아끼지 않는 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청년정책포럼과 한국JC 상무위원회 및 이사회, 특우회 세네타 의장 초청 만찬, 제주시민과 함께하는 회원 환영의 밤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동일 기자 flash@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