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관 대표, 최시원 개에 물릴 때까지만 해도 상상도 못했던 비극…병균이 돌아다니면서 장기 파괴하는 패혈증으로 끝내
한일관 대표, 최시원 개에 물릴 때까지만 해도 상상도 못했던 비극…병균이 돌아다니면서 장기 파괴하는 패혈증으로 끝내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7.10.22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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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캡처

[제주일보=온라인뉴스팀기자] 한일관 대표 김모씨가 최시원 반려견에 물려 패혈증으로 사망하는 비극이 발생했다. 김씨는 최시원 반려견 물릴 당시만 해도 자신이 패혈증으로 사망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을 못했다.

사건 당일 엘리베이터 안에서 일어난 일을 담고 있는 CCTV에는 최시원이 키우는 프렌치 불독에는 목줄이 없었다.

이때 한일관 대표는 당시 숨진 김씨는 가족들과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고 있었고 문이 열리자 최시원 반려견이 달려들어 김씨의 다리를 물었다.

CCTV 영상에는 다른 여성이 곧바로 최시원 반려견의 꼬리를 잡고 떼어내는 모습도 보인다.

개에 물린 한일관 대표는 다시 자신의 집으로 올라갔고 이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6일 만에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한편 패혈증은 미생물에 감염되어 발열, 빠른 맥박, 호흡수 증가, 백혈구 수의 증가 또는 감소 등의 전신에 걸친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앞서 부활 김태원은 패혈증으로 죽음의 위기까지 갔었던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지난해 한 방송에 출연한 김태원은 패혈증으로 입원했던 사실을 전하며 “패혈증은 병균이 돌아다니면서 나의 장기를 파괴하는 병이다. 의사가 가족을 부르라고 해서 아는 신부님, 여동생이 왔는데. 여동생은 울면서 ‘정신 차려라’고 했다. 그때 ‘나는 여기까지 인가 보다’ 했다. 그런데 이렇게 살아났다. 깨달은 점은 병이 생기면 꼭 병원에 꼭 가라는 거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기자  cjnew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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