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온라인뉴스팀기자] 국내에서 강제추방된 방송인 에이미가 2년 만에 한국에 입국했다.
에이미가 2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에이미는 단발 스타일에 상하 검정색 의상 차림으로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에이미는 다소 통통해진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한국에 들어온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에 에이미는 눈웃음과 고개를 끄덕이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하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에이미는 지난 2015년 11월, 출국명령 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기각 판결을 받은 뒤 한 달만에 강제추방된 바 있다.
에이미는 한국에 거주 중인 남동생의 결혼식(오는 21일) 참석을 위해 최근 주 로스앤젤레스(LA) 대한민국 총영사관에 입국 허가 신청을 내 5일간의 체류 승인을 받았다.
온라인뉴스팀 기자 cjnew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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