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온라인뉴스팀기자] 에이즈 증상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에이즈 바이러스가 침투하면 10여 년간 아무런 증상이 없는 잠복기를 거친다. 이 기간에 에이즈 바이러스는 면역세포를 파괴하고 말기부터 증상이 나타난다.
그러나 면역력만 강하다면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돼도 악화되지 않는다.
에이즈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기 발견이다.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잠복기에 발견해 잘만 치료하면 에이즈 바이러스는 증가하지 않는다. 이 경우 평생 에이즈로 악화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다만 아직까지는 조기치료를 할 때 식욕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나타날 때가 많다. 일단 치료를 시작하면 평생 약을 먹어야 에이즈 바이러스를 억제할 수 있다.
한편 보건소에 따르면 에이즈는 초기에 감기, 몸살 등의 일반적인 증상이 나타나 증상만으로는 에이즈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
온라인뉴스팀 기자 cjnews@jejuilbo.net
Tag
#N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