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온라인뉴스팀기자] 부산 에이즈 여성 구속 소식에 많은 이들이 경악했다.
이 여성은 2010년 초 면역성이 떨어져 자주 몸이 아프자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에이즈에 감염됐다는 사실을 통보받았다.
하지만 검사를 통보받기 이전부터 상습적으로 가출했던 부산 에이즈 여성은 가출 후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인터넷 채팅을 통해 조건만남을 계속하는 등 문란한 생활을 해왔다.
당시 경찰은 이 여성의 아버지가 “에이즈에 감염된 딸이 가출해 문란한 생활을 하기 때문에 격리가 필요하다”며 신고하자 수사에 착수, “에이즈 감염후 3~4명의 남성과 조건만남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조사에서 부산 에이즈 여성은 성관계를 가질 때 피임기구를 사용하자고 권유했으나 남성들이 모두 이를 거부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19일 경찰은 이 여성을 구속했다.
온라인뉴스팀 기자 cjnew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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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었어야지 이제와서 정리한다고 그게 정리가됨..주위에 많겠네 쯧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