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 결방 “본방 기다렸던 시청자 입장에선 무책임한 통보에 당혹”
‘사랑의 온도’ 결방 “본방 기다렸던 시청자 입장에선 무책임한 통보에 당혹”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7.10.17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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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제주일보=온라인뉴스팀기자] ‘사랑의 온도’ 결방에 시청자들이 게시판을 통해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17일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는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중계방송 관계로 결방된 것.

당초 SBS 편성표에는 ‘사랑의 온도’가 지연방송될 예정이었지만 결국 결방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사랑의 온도’ 게시판을 통해 결방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당일 20분정도 늦게 방송된다고 해 기다리고 있었는데 급 결방이라고 하니 당혹스럽네요. 시청자에 시간도 존중할 수 있는 SBS가 되길 바랍니다. 무작정 기다렸던 시청자입장에선 너무 무책임한 통보에 당혹스럽습니다.”

“어이없네 다음주 월요일에 4회 연속방송 안 해주면 앞으로 모든 sbs 본방 안본다. 사온 당잠사 전부 다 재방으로 본다. 가뜩이나 상대 월화 드라마랑 경쟁도 심한데 이딴식으로 대처하면 욕먹는 거랑 팬들 다 떠나고 시청률이 쭉쭉 떨어진단 걸 예상 못하나?”

“스토리가 중요한 드라마랑 예능이랑 뭐가 더 중요한지 시청률이 잘나오는지 분간도 못하나요. 스포츠채널은 놉니까?”

“월,화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하는 사랑의 온도를 시청하는 고정된 시청자들에 대한 예의는 안중에도 없는 건가요?”

등의 내용을 담은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한편 지난 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서는 이현수(서현진)와 온정선(양세종)이 테라스에서 시작해 레스토랑 주방을 거쳐, 냉장고에 이르는 어른들의 키스를 선보이며 역대급 설렘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팀 기자  cjnew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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