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김현종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홍영표, 더불어민주당‧인천 부평을)가 국정감사 일정의 하나로 오는 18일과 19일 제주지역 현장 감사에 나설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제주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국회 환노위 소속 국회의원 10여 명은 18일 오후 제주에 도착한 후 19일 곶자왈도립공원과 전기자동차 충전 스테이션, 국가태풍센터, 제주돌문화공원을 방문해 현장국감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제주 현장 국감은 국내 전기차의 절반을 차지하는 도내 전기차 운행 현황과 정책 전반을 비롯해 스마트그리드 전역화, 신재생에너지 등 제주가 선도하고 있는 에너지 자립정책에 대한 집중 점검을 예고하면서 어떤 성과를 남길지 주목된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