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제주국제청소년포럼 내달 열린다
제8회 제주국제청소년포럼 내달 열린다
  • 홍수영 기자
  • 승인 2017.10.1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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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홍수영 기자] 전 세계 청소년들이 지구촌 문제 해법을 논의하는 문화 교류의 장인 ‘제8회 제주국제청소년포럼’이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새마을금고제주연수원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교육청과 공동 주최하는 제8회 제주국제청소년포럼에 8개국 24개 도시에서 온 100여 명의 학생과 도내 고등학생 등 총 300여 명이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이주노동자의 권리 보호 및 증진 방안 ▲세계문화유산과 세계자연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 ▲쓰레기를 효과적으로 감축할 수 있는 방안 ▲사회의 불평등과 불공정을 근절할 수 있는 방안 등 4가지 주제를 갖고 각국의 청소년들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또 다음 달 3일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오준 전 UN 대사가 ‘우리가 원하는 더 나은 미래-세계시민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할 계획이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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