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제주경마공원서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제1회 렛츠런파크 제주 전국 아마추어 레이싱 대회’가 오는 22일 제주경마공원에서 열린다.
제주시승마협회와 ㈔대한말산업진흥협회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 대회는 국산 소형마(체고 151㎝ 미만)에 기승해 제주경마공원 경주로 3500m를 달리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 5개 경주, 단체장전 1개 경주로 진행되며 각 경주별 1위를 차지한 선수의 주파기록을 비교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아마추어 레이싱 대회이지만 다른 말의 주행에 방해를 하면 실격 처리 되는 등 실제 경마 경기와 동일한 규칙이 적용된다.
만 19세 이상의 승마인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일반부와 단체장 1위에게는 각각 500만원, 100만원이 지급된다.
고봉조 제주시승마협회 회장은 “드넓은 경주로를 전력으로 달리는 것은 모든 승마 동호인의 꿈인데, 이번 대회가 그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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