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서예문화, 제11회 회원전 18일 개막
[제주일보=신정익 기자] 그윽한 묵향 속에서 다양한 서체를 써내려간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탐라서예문화(회장 김태행)는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제11회 탐라서예문화회 회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서와 예서를 기본으로 하면서도 다양한 서체로 완성시킨 작품들이 출품된다.
특히 김상헌 선생의 남사록(南槎錄)에 실린 최부 선생의 ‘耽羅詩(탐라시)’를 회원들이 공부하는 각 서체별로 작품화해 전통과 제주를 서예술로 표현한 작품들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신정익 기자 chejugod@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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