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부남철기자] 제주시는 월남전 참전 고엽제 후유(의)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의 도외 보훈병원 건강 검진에 따른 교통비를 지원한다.
제주시는 지난 9월말까지 50여 명에게 600여 만원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월남전에 참전하여 후두암, 폐암, 당뇨, 고협압 등 40종의 질환을 앓고 있는 고엽제후유(의)증 환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고엽제 등록 신청에 따른 검진 및 신체검사 시 소요되는 왕복 항공료 및 선박료 등의 실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보훈병원 검진안내문과 항공료 및 선박료 영수증을 첨부해 주소지 읍ㆍ면 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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