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김명관 기자] 미국 사진작가로부터 아이디어 발상의 전환에 대해 배우는 자리가 마련된다.

주한미국대사관과 제주한라대학교 방송영상센터(소장 양숙연)는 17일 오전 10시 제주한라대 방송영상학과 시네마 홀에서 미국 사진작가 테리 보더를 초청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방송영상 관련 학생들은 이날 사진과 촬영기법에 대해 강의를 듣게 된다. 또 아이디어 발상의 전환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사물들을 사진의 틀에서 벗어나 창의적으로 작품을 만들어내는 방법에 대해 수강하게 된다.

테리 보더는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전시 및 기사로 소개됐으며 한국에서도 2014년 동화책 ‘땅콩버터와 컵케익’을 출판한 바 있다.

문의=741-7465.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