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들의 가을 소풍에서 행복 나누세요”
“책들의 가을 소풍에서 행복 나누세요”
  • 신정익 기자
  • 승인 2017.10.1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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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제11회 제주책축제 21~22일 제주고서 개최…울림마당 등 7개 마당으로 구성
지난해 제주 책 축제<사진=제주도교육청 제공>

[제주일보=신정익 기자] 독서의 계절을 맞아 ‘책들의 가을 소풍’이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제주중등국어교육연구회(회장 송창선)․제주초등국어교과교육연구회(회장 임소양)와 함께 ‘책들의 가을소풍; 제11회 제주책축제’를 오는 21~22일 제주고 운동장과 10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책 읽으멍 행복 ᄂᆞ(나)누게마씸 !’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초․중등 교원뿐만 아니라 도내 도서관, 학교 도서관, 독서 관련 단체, 연구회, 학교 등 32개 단체가 참가해 다양하고 풍성한 독서체험 한마당으로 펼쳐진다.

축제는 울림마당, 강연마당, 경연마당, 특별공연마당, 공연마당, 체험마당, 책 교환마당 등 일곱 마당으로 구성된다.

개막식을 겸한 울림 마당은 21일 오후 4시 제주고 뒤뜰에서 열린다.

독서수첩 우수상 시상을 비롯해 앙상블과 난타 공연, 시낭송, 동화 구연 등을 만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가족과 친구들이 같이 와서 ‘책 읽으멍 행복 ᄂᆞ(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도록 제주도민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정익 기자  chejugod@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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