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홍수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제주도의회 각 상임위원회는 17일 행정사무감사 개시 선언을 시작으로 제주도·교육청, 행정시 및 관계 기관에 대한 감사에 돌입한다.

행감 첫째 날인 17일에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도민안전실·교통항공국·문화체육대외협력국·해양수산국, 제주도교육청, 소방안전본부 및 자치경찰단 등에 대한 감사가 진행된다.

18일에는 제주도 도시건설국·농축산식품국과 제주시 문화관광체육국 등이, 19일에는 제주도 기획조정실과 민군복합형관광미항 갈등해소지원단·환경보전국, 서귀포시 문화관광체육국 등이 감사를 받는다.

20일에는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과 제주도개발공사, 제주시 자치행정국·안전교통국, 서귀포시 등에 대한 감사가 이뤄진다.

23일에는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세계유산본부·경제통상일자리국, 제주시교육지원청 등, 24일에는 제주도 관광국, 감사위원회, 농업기술원,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등에 대한 감사가 예정됐다.

25일에는 서귀포시 경제산업녹지국·환경도시건설국 등이 감사를 받는다.

상임위별로 25, 26일 감사결과 강평 및 감사 종료 선언을 통해 행감 일정을 마무리하며, 31일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가 이뤄질 계획이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