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목소리 반영 대안 제시에 초점"
"현장 목소리 반영 대안 제시에 초점"
  • 홍수영 기자
  • 승인 2017.10.1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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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는 각오] 현우범 농수축경제위원장

[제주일보=홍수영 기자]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3년 동안 원희룡 도정이 추진한 사업에 대해 실질적인 도민의 평가를 받는 매우 중요한 감사다. 도정 전반에 대해 하나하나 되짚어보고 개선사항 및 대안까지 제시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초점을 두겠다.

우선 도정에서 추진하고 있는 4대농정혁신(농지기능 관리강화, 감귤생산․유통혁신, 월동채소 작부체계 개선, 축산분뇨 냄새저감), 지속가능한 수산자원조성, 해양쓰레기 처리, 일자리 창출, 2030 카본프리아일랜드 사업 등 주요정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지 철저히 검증하겠다.

또 1차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각종 사업·정책들이 불합리한 점과 선심성 지원 등이 없었는지 면밀히 파악할 계획이다. 특히 행정 편의주의식 운영 등 과거 잘못된 관행에 대해서도 강도 높게 감사해 시정하도록 하겠다.

아울러 감사 결과에 대해서는 내년도 예산안 심사와 연계해 1차 산업과 서민경제를 살리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제주의 생명산업과 지역경제를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도민의 기대와 성원에 일로써 보답하겠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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