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도정, 제2공항 갈등 진솔한 대화 나서야"
"원 도정, 제2공항 갈등 진솔한 대화 나서야"
  • 김현종 기자
  • 승인 2017.10.15 1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주당 도당 논평

[제주일보=김현종 기자]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 김우남)은 ‘제2공항 전면 재검토와 새로운 제주를 위한 도민행동’이 지난 10일부터 제주도청 정문 건너편 인도에서 제2공항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을 진행하는 것과 관련, 15일 논평을 내고 “원희룡 도정은 단식 돌입 이틀 만에 계고장을 들이민 형국”이라며 “계고장 압력 이전에 진솔한 대화에 먼저 나서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도당은 “원 도정은 단식 농성 사태로 번진 제2공항 건설에 따른 갈등 해결을 위한 제도적 수준의 해결 노력에 나서야 할 것”이라며 “아울러 성산읍 주민의 절박함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귀중한 생명과 신체가 조금이라도 상처받지 않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에서 더 이상의 단식투쟁은 멈춰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