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남·여고부 공기소총, 공기권총 개인전 1위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황경모(제주고 1)와 강민주(제주여상 2)가 제36회 한국자유총연맹회장기 전도사격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한국자유총연맹제주특별자치도지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사격연맹이 주관한 이 대회는 지난 14일 제주고등학교 사격장에서 열렸다.
이날 남자고등부 공기소총에 출전한 황경모는 616.8점을 쏴 지난해 제주고 이진영이 세운 종전 기록 613.1점을 갈아치우며 대회신기록을 갱신했다.
강민주는 여자고등부 공기권총에 출전해 종전 기록보다 2점 앞선 379점을 쏴 개인 1위에 올랐다.
여고부 공기권총 종전 대회신기록은 1999년 남녕고 곽정숙의 377점이다.
제주고와 표선고는 각각 공기소총과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1810점, 1546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제주여상은 여고부 공기권총에서 1098점으로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표선중과 제주동여중은 남·여중부 공기권총에서 각각 1533점, 1085점을 획득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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