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재향군인회(회장 강기창)는 지난 13일 제주KAL호텔 2층 대연회장에서 ‘제65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승임 제주도 보훈청장, 김황국 제주도의회 부의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도내 보훈·안보단체 관계자, 제주지역 주둔 군부대장 및 재향군인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향군의 다짐 낭독, 포상 및 장학금 수여, 강기창 회장의 기념사, 결의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강기창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향군은 국가 안보의 두 번째 보루로 평화통일의 밑거름이 돼 왔다고 확신한다”며 “지난날의 영광에 안주하지 않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향군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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