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빠진' 서귀포소방공무원 '만취' 구급차 운전
'넋빠진' 서귀포소방공무원 '만취' 구급차 운전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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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고권봉 기자] 서귀포시에서 만취 상태로 구급차를 운전한 소방공무원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귀포경찰서는 13일 혈중알코올농도 0.166% 상태에서 구급차를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서귀포소방서 소속 공무원 A씨(49)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0시쯤 회수사거리 인근에서 복통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환자 B씨를 태워 서귀포의료원까지 운전하고 자신이 근무하는 119센터로 복귀, 만취 상태에서 약 20㎞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구급차를 뒤따라가던 B씨의 보호자가 구급차가 비틀거리며 운행한다고 경찰에 신고, 119센터로 복귀한 후 경찰에 적발됐다.

한편, 서귀포소방서 관계자는 “음주 상태에서 구급차를 운전한 사실이 맞다”라며 “현재 정확한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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