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부남철기자] 제주별빛누리공원은 대표적인 특이천문현상 중 하나인 오리온 자리 유성우 공개 관측행사를 오는 21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별빛누리공원 태양계 광장에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리온자리 유성우는 혜성이 뿌려놓은 잔해들이 밀집해 있는 우주공간을 지구가 접근하면서 대기와 충돌해 빛을 내며 비처럼 떨어지는 유성우가 오리온자리를 중심으로 흩어져 떨어지는 우주 현상이다. 구름이 없는 날씨라면 특별한 장비 없이도 1시간에 20여 개정도 관측이 된다. 별빛누리공원 유성우 행사는 돗자리와 담요를 지참하여 태양계 광장에 누워서 유성우 관측을 참여 할 수 있다.

기타 문의 및 자세한 안내는 전화(728-8900∼8911)또는 제주별빛누리공원 홈페이지(star.jejusi.go.kr)를 참조하면 된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