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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첫날 보건소 '혼잡'오전에만 800여 명 가까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받아
현대성 기자 | 승인 2017.10.12
12일 제주보건소에 예방접종을 받기 위한 도민들로 가득하다. <임창덕 기자 kko@jejuilbo.net>

[제주일보=현대성 기자] 만 60세 이상 제주도민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2017년도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된 12일 제주보건소는 이른 아침부터 예방접종을 받기 위한 도민들로 가득했다.

오전 9시가 되기 전부터 100명 가량의 도민들이 예방접종을 받기 위해 보건소로 몰렸고, 보건소는 건물 뒤편에 예방접종을 받기 위해 찾아온 도민들이 대기할 수 있도록 천막을 설치하기까지 했다.

제주시 삼도2동에 거주하는 김모씨(63)는 “출근하는 아들 차 얻어타고 와서 30분째 기다리고 있다“며 ”일찍 왔다고 생각했는데 기다리고 있는 사람 많아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날 예방접종을 위해 많은 사람이 모이자 보건소 직원 일부는 경광봉을 들고 밀려드는 차량을 통제하기 위해 나서기도 했다.

제주시 이도1동에 거주하는 박모씨(67ㆍ여)는 “보건소사거리부터 차가 막히기 시작하더니 보건소까지 들어오는 데 시간이 한참 걸렸다”며 “매년 사람이 몰려 지난해보다 일찍 왔는데 그때보다 사람이 더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제주보건소 관계자는 ”오늘 오전에만 800여 명에 달하는 도민들이 보건소를 찾아 접종을 받았다“며 ”접종 시작 초기에 대상자가 몰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일주일 후쯤 방문하거나 오후 시간대 보건소를 찾으면 보다 수월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제주보건소는 만 60세 이상 성인, 등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4·3사건 희생자 및 유족인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만 65세 이상 성인 및 생후 36~59개월 어린이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보건소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제주보건소는 접종 혼잡을 피하기 위해 도내 병·의원 134개소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병·의원으로 지정하고 만 65세 이상 노인, 생후 6~59개월 유아를 대상으로 병·의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 병·의원 134곳은 제주보건소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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