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상생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 '눈길'
제주 상생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 '눈길'
  • 김태형 기자
  • 승인 2017.10.1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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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FC-람정제주개발(주), 업무협약 체결하고 사회공헌 활동 등 협력 나서

[제주일보=김태형 기자] 제주지역 프로축구 구단인 제주유나이티드FC(대표이사 장석수)와 외국인투자기업 람정제주개발㈜(대표이사 앙지혜)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공동 마케팅을 본격 추진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들 업체는 지난 8일 서귀포시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경기에 앞서 양측 관계자 및 제주유나이티드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국내 최대 프리미엄 복합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K리그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 및 스포츠문화 부흥 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장석수 제주유나이티드FC 대표이사는 “제주를 상징하는 스포츠구단과 프리미엄 복합리조트가 뜻을 모아 지역 상생을 위한 공동 비전을 세우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임택빈 람정제주개발㈜ 수석부사장은 “도내 유일의 프로스포츠 구단인 제주유나이티드와 함께 지역 번영에 기여할 새로운 초석을 다지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태형 기자  sumbad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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