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등(일반)교사 임용시험 경쟁 2.33대 1 ‘껑충’
올해 초등(일반)교사 임용시험 경쟁 2.33대 1 ‘껑충’
  • 신정익 기자
  • 승인 2017.10.1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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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응시원서 접수 결과…작년보다 갑절 가까이 상승

[제주일보=신정익 기자] 올해 제주지역 공립 초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크게 높아졌다.

10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51명(장애인 교사 선발 인원 포함)을 선발하는 2018학년도 제주지역 공립 초등교사 임용시험에 총 226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4.43대1을 기록했다.

2017학년도는 최종 경쟁률은 2.84대1이었다.

응시분야별로 응시현황을 보면, 유치원교사(일반)는 9명 모집에 105명이 지원해 11.67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유치원교사(장애)는 1명 모집에 1명이 응시해 1.0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관심을 모은 초등학교 교사(일반)는 24명 모집에 56명이 지원해 2.33대 1, 초등학교(장애)는 2명 모집에 2명이 지원해 1.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초등학교 교사(일반)의 지난해 경쟁률은 1.34대 1이었다. 올해 모집인원이 줄면서 경쟁률이 갑절 가까이 상승했다.

특수학교(유치원) 교사(일반)는 2명 모집에 11명이 지원해 5.5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특수학교(초등) 교사(일반)는 12명 모집에 49명이 지원, 4.08대 1, 특수학교(초등) 교사(장애)는 1명 모집에 2명이 지원해 2.00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논술과 서술‧기입형으로 치러지는 1차 시험은 오는 11월 11일 실시되며 합격자는 12월 12일 발표된다.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심층면접과 수업실연 평가 등 2차 시험은 내년 1월 3~6일 실시된 후 1월 22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신정익 기자  chejugod@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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