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융복합 산업화로 좋은 일자리 만들어야"
"제주 융복합 산업화로 좋은 일자리 만들어야"
  • 김태형 기자
  • 승인 2017.10.0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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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국회의원, 본지 창간 72주년 특별기획 '제주의 미래를 논하다' 특별대담서 피력

[제주일보=김태형 기자] 오영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은 제주의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을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 흐름을 감안, “1·2·3차 산업을 연계한 융복합 산업구조 고도화로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지속가능한 ‘포용적 경제성장’으로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오 의원은 제주일보 창간 72주년 특별기획 ‘제주의 미래를 논하다’ 특별대담에서 “제조업 분야와 서비스 산업, 1차 산업 분야에 대한 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제주의 미래 가치와 관련해서는 “제주가 갖고 있는 역사와 문화, 자연환경 가치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정치·경제적 부문에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방분권형 중심 정책 역점 추진 등을 주문했다.

오 의원은 제주의 미래 성장동력에 있어 “다양한 생물자원에 기반한 바이오산업 육성은 매우 중요하다”며 “8000여 종의 생물 보존 등의 역할을 수행할 국립 생물자원관과 같은 인프라 유치·조성을 검토하고, 제주 농산물을 활용한 6차 산업화 추진 등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또 도민 공감대 형성을 거친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 전면 개정의 역점 추진 필요성도 제언했다.

김태형 기자  sumbad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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