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홍수영 기자] 동백나무 공예, 천연염색, 누룩 만들기 등 도내 농어촌에 생산되는 재료들을 활용한 공예 및 먹거리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제3회 제주농어촌체험페스티벌’이 오는 13일 개막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에서 제3회 제주농어촌체험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 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대표 임안순)가 주관하며 도내 12개 마을과 마을기업, 6차산업 생산자 단체 등이 참여한다.
각 마을에서는 목공예 체험, 풋감 비누 만들기, 나무곤충 만들기, 전복 껍데기 비누곽 만들기 등 공예체험과 어가 음식, 보리피자, 빙떡 등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부스, 로컬푸드 홍보 부스 등이 운영되며 마을별 이색공연 등의 부대행사도 열린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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