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서울본부, ‘설레는 고향길, 설레는 제주’ 버스킹
제주도청서울본부, ‘설레는 고향길, 설레는 제주’ 버스킹
  • 변경혜 기자
  • 승인 2017.10.0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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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방문 감사의미 민요와 국악, 한국무용, 배비장 등 서울역서 공연해 큰 박수

[제주일보=변경혜 기자]  제주도청 서울본부(본부장 이일용)는 지난 29일 서울역사 내에서 추석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환송 버스킹을 열었다.

‘설레는 고향길, 설레는 제주’ 주제로 열린 ‘환송 버스킹’은 이날 오후 7시부터 한시간 가량 서울역 오픈콘서트홀에서 마련됐으며 올해 제주를 방문했거나 이번 연휴기간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귀성객들에 대한 감사와 환영의 의미를 담아 민요와 국악, 한국무용, 배비장 공연 등으로 이어갔다.

민요소리꾼 이수완, 무용 곽우주‧오수미‧설자영, 가야금 최정화, 대금 윤태웅, 피리 이규태, 해금 이유리, 타악 신은범, 신디 이예은 씨가 출연했다. 특히 제주목지사와 기생이야기를 통해 양반을 풍자한 판소리 열두마당 중 하나인 배비장타령에는 배비장 고영봉, 애랑 박성진, 타악연희에 김성훈‧신승균‧김동윤‧박한별 등이 출연해 큰 박수를 받았다.

지난 4월에도 제주도청 서울본부는 여의도에서 깜짝 버스킹을 열어 사드배치에 따른 중국관광객 급감에 따른 제주관광을 알려내는 기회를 가진 바 있다.

변경혜 기자  b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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