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급 장애인 중 뇌병변 또는 휠체어 이용자도 포함
[제주일보=박미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다음 달 1일부터 특별교통수단 이용 대상을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도는 기존 1·2급 장애인 및 노약자, 임산부 등으로 한정됐던 특별교통수단 이용 대상을 3급 장애인 중 뇌병변 또는 휠체어 이용자로까지 확대한다.
제주도는 올해 교통약자 특별 교통수단 이용편의를 위해 임차택시를 3대에서 10대로 확대하고 24시간 운행하고 있다. 또 기본요금 거리를 3㎞에서 5㎞로 늘리고, 요금상한도 8000원에서 5000원으로 인하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다양한 정책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미예 기자 my@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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