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연극학과 지속과 발전위해 수익금 전액 기부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가수 장필순이 다음 달 14일 제주국제대학교 야외 특설무대에서 공연을 한다.
제주국제대는 다음 달 14일 오후 4시 제주국제대 3호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제주국제대 영화연극학과를 후원하는 장필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영화연극학과가 신설된 지 2년째에 이르러 전용 종합실습실이 만들진 것을 도내·외에 알리고 학과의 발전에 필요한 후원과 격려를 받기 위해 기획됐다.
콘서트를 통한 수익금은 전액 제주국제대 영화연극학과의 발전을 위한 후원금으로 쓰인다. 또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제공되는 다과 및 음료수는 판매가 아닌 모금 형식으로 준비된다.
이날 공연 장소에는 영화연극학과 학생들이 지난 2년간의 수업, 행사 등을 진행하며 촬영한 사진들이 전시된다.
장필순은 1980년대 ‘소리 두울’이란 여성 듀오로 음악계에 발을 디딘 후 ‘코러스의 여왕’이라고 불려 왔으며, ‘어느새’를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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