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출전권은 확보 ‘치열’
PGA투어 출전권은 확보 ‘치열’
  • 김명관 기자
  • 승인 2017.09.2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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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도 제주오픈’ 크라운CC에서 28일 개막
CJ컵 마지막 관문, 이정환·이형준 등 각축전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다음 달 제주에서 개최되는 PGA투어 대회 출전권 획득을 위한 국내파 선수들의 샷대결이 펼쳐진다.

‘카이도시리즈 카이도 Only 제주오픈 with 화청그룹’(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이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제주시 크라운컨트리클럽(파72·7075야드)에서 열린다.

제주에서 KPGA 코리안투어가 개최되는 것은 2015년 ‘제2회 바이네르 오픈’ 이후 2년 만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다음 달 16일부터 22일까지(본대회 19~22일) 제주나인브릿지에서 개최되는 PGA투어 ‘THE CJ CUP @ NINE BRIDGES’의 출전자격을 결정짓는 경기여서 골프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KPGA 코리안투어에 주어진 CJ컵 대회 출전 티켓은 5장이다. ‘제60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자 황중곤과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김승혁이 이미 출전을 확정지었다.

나머지 3장은 이 대회 이후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3명에게 주어지게 된다.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CJ컵 대회 출전 명단이 확정된다.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이정환과 2위 이형준, 3위 최진호, 5위 변진재, 7위 이승택, 9위 박은신 등이 CJ컵 대회 출전권 획득을 놓고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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