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 아라중학교는 다음 달 2학년 학생들의 수학여행을 앞두고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지 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교육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에 걸쳐 2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체육시간을 활용해 이뤄졌다.

김천권 체육 선생님의 지도 하에 학생들은 ‘일반인 심페 소생술 표준교육 프로그램’이라는 PPT자료를 활용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지에 대한 이론과 인체 모형을 이용한 실습과정을 통해 응급처지의 중요성을 배웠다.

김소연 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심폐소생술이 심정지 환자를 살릴 수 있는 중요한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이론만이 아니라 직접 실습을 해봄으로써 응급상황 발생 시에 환자에게 처치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아라중은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다음 달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간 수학여행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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