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제주공항 이용객 94만명
추석연휴 제주공항 이용객 94만명
  • 현봉철 기자
  • 승인 2017.09.26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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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평균 475편 운항…특별교통대책기간 운영

[제주일보=현봉철 기자] 올 추석연휴 기간 제주공항 이용객이 94만명에 달하고, 하루 평균 475편의 항공기가 운항한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추석연휴기간 항공 수요에 원활하게 대처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11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책반을 설치·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기간 중 제주국제공항을 오고가는 항공기는 임시편 55편(김포 45편·부산 2편·청주 8편)이 증편되면서 총 5228편(일평균 약 475편)이 운항될 예정이다.

또 항공 이용객은 약 94만921명(일평균 8만5538명)이 될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공항공사 제주본부는 추석연휴에 대비해 공항 시설과 장비 및 여객편의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주차장 및 택시승강장 질서유지 안내원을 증원해 배치한다.

또 안내카운터와 질서유지요원들이 한복을 입고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강동원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장은 “이번 연휴기간에 공항 이용객이 몰려 혼잡이 예상되므로 교통방송 청취 등 교통상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현봉철 기자  hbc@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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