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회 전국대학육상선수권대회서 5분1초28로 1위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최수미(제주대 2)가 제72회 전국대학육상선수권대회에서 1500m 정상에 등극했다.
최수미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이 대회 여자대학부 1500m 경기에서 5분1초28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여대부 800m 경기에도 출전한 최수미는 2분21초15를 기록, 은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관왕 도전을 다음으로 미뤘다.
지난 5월 초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도 1500m 우승을 차지했던 최수미는 다음 달 충청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이유리(제주대 1)는 이날 여대부 포환던지기에 출전해 14m21㎝을 던지며 은메달을 따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13m63㎝을 던진 이유리는 꾸준히 기록을 향상시키며 제주 육상의 기대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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