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홍수영 기자] 정의당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 김대원)은 25일 제주에서 열린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국민대토론회와 관련, “요식행위에 그치지 말고 개헌 논의가 정치 및 선거제도 개혁과 맞물리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30년만의 개헌은 정치권의 당리당략에 따라 권력구조에만 관심을 갖는 꼼수개헌이 아닌 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한 개헌이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 “개헌특위는 국민들의 정치적 의사를 제대로 반영할 수 있도록 선거의 비례성 원칙을 개헌안에 명시해야 한다”며 “정당지지율과 의석점유율 간의 비례성을 높이는 연동형 비례제 도입을 동시에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Tag
#N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