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 문화복합단지 도시건축공동위 수정 가결
애월 문화복합단지 도시건축공동위 수정 가결
  • 박미예 기자
  • 승인 2017.09.2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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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박미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지난 22일 회의를 열고 이랜드 그룹의 애월국제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문화 및 집회 시설에 대한 건폐율을 39%에서 30%로 낮추고, 판매시설에 대한 용적률도 76%에서 70%로 하향 조절했다.

이랜드그룹 자회사인 ㈜애월국제문화복합단지는 오는 2022년까지 제주시 어음리 일원에 5718억원을 들여 미술관, 공연장, 숙박시설 등 애월국제문화복합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심의 통과에 따라 애월국제문화복합단지는 향후 개발사업시행 승인까지 환경영향평가, 제주도의회 의견청취 등을 남겨놓게 됐다.

앞서 사업자측은 제주도 비축토지 개발 공모사업으로 ‘더오름 랜드마크 복합레저타운’ 사업을 추진하던 중 경관심의 등에 막혀 결국 사업 취하서를 제출했다. 현재는 해당 사업 부지 일부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소유한 부지에서 애월국제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미예 기자  my@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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