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해상서 60대 선원 조업 중 숨져…해경 조사
서귀포 해상서 60대 선원 조업 중 숨져…해경 조사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7.09.24 15: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일보=고권봉 기자] 24일 오전 3시26분쯤 서귀포 남동쪽 40㎞ 해상에서 부산선적 대형선망어선 D호(129t, 승선원 26명)에서 선원 H씨(69)가 조업 중 사고로 구조했지만 호흡과 맥박이 없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선원 H씨는 이날 오전 5시11분쯤 서귀포항에서 119에 의해 서귀포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6분 뒤 숨졌다.

서귀포해경은 H씨가 조업 중 밧줄을 감는 장비인 캡스턴에 팔과 몸이 끼는 사고를 당했다는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