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도당, '도의원 2명 증원'안 공식 당론 채택
민주당 도당, '도의원 2명 증원'안 공식 당론 채택
  • 김현종 기자
  • 승인 2017.09.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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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김현종 기자]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은 제주도의회의원 선거구 획정이 난항을 겪는 것과 관련, 지난 23일 상무위원회를 열고 기존 제주도의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가 권고한 ‘도의원 2명 증원’안을 공식 당론으로 채택해 중앙당 당론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공식 건의하고, 제주특별법 개정을 통해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당력을 모아나가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도의원 선거구 획정을 둘러싼 사태가 오늘에 이른 배경은 지난 2월 선거구획정위가 권고안을 확정했음에도 원희룡 도정이 권고안 실현을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에 어떤 노력도 기울이지 않은 채 6개월 이상 표류하게 만든 것이 1차적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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