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추석연휴 기간 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설 명정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쓰레기 종합 대책’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추선연휴 기간인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발생할 수 있는 쓰레기 관련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생활환경과와 17개 읍ㆍ면ㆍ동에서 생활폐기물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생활쓰레기 종합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처리상황반 및 기동청소반 운영, 생활쓰레기 민원, 투기신고 처리, 생활ㆍ음식물쓰레기 적기 처리, 수거용기 확대 비치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연휴 기간 중에도 쓰레기 수거 및 처리는 정상적으로 이뤄지며 음식물쓰레기 계량장비(RFID) 고장수리 전담팀과 기동점검반, 읍ㆍ면ㆍ동별 자체 처리반도 운영한다.
서귀포시는 추석연휴 기간 중 쓰레기가 일시에 다량 배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활용도움센터 3곳(천지공영주차장ㆍ대정읍 동일 1리ㆍ 안덕 화순리)을 상시 개방해 배출되는 재활용 쓰레기 처리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제주일보=한국현 기자]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