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읍.면 26개 지선 공영버스 노선 일부 변경
제주시 읍.면 26개 지선 공영버스 노선 일부 변경
  • 부남철 기자
  • 승인 2017.09.2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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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 자료사진

[제주일보=부남철기자] 제주시는 대중교통체계 개편 이후 시민들이 불편을 제기한 읍·면지선 26개 노선에 대한 공영버스의 노선 및 운행시간을 21일부터 개선해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711-1번(김녕∼만장굴∼덕천∼비자림∼세화)은 첫차와 막차를 대천동과 세화고를 연결되도록 노선을 연장했으며 701-1,2번(신촌∼돌문화공원)은 교래리사무소까지 노선을 연장운행하고 있다.

771-1번(고산∼조수1리∼오설록∼동광)은 중간에 청수마을회관을 경유하도록 변경됐고 701-1,2번과 702-1,2번(신촌∼함덕∼대흘∼조천∼신촌 순환)은 회차지를 신촌초등학교 앞에서 조천체육관으로 변경했다.

이와 함께 학생 등ㆍ하교 시간과 출ㆍ퇴근 시간대에 맞춰 운행시간도 변경됐다.

785번(한림∼금악∼조수1리∼신창)은 한림출발 막차시간이 오후 8시30분에서 오후 9시15분으로 늦춰졌으며 704-1,2,3번(함덕∼선흘∼거문오름∼와산∼함덕)은 선흘1리에서 함덕방면 첫차 운행시간이 오전 6시50분에서 오전 6시30분으로 앞당겨졌다.

이 밖에 노선들도 읍·면별 도로교통 상황과 노인 승ㆍ하차 시간을 고려, 운행 시간대가 미세 조정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대중교통체계 개편 후 지속적으로 제기된 주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고려해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이용객 불편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방침이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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