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고권봉 기자] 서귀포경찰서는 20일 남자친구 사촌형의 체크카드를 훔쳐 인출한 현금을 자신의 빚을 갚는데 사용한 혐의(절도)로 A씨(34‧여)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8일 오전 6시쯤 서귀포시내 한 원룸에서 남자친구 지갑에 들어있던 B씨(43) 소유의 체크카드 1매를 훔쳐 이날 오전 10시28분쯤 자신이 대출 받은 곳에 150만원을 이체하고 두 차례에 걸쳐 100만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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