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마을주민이 만든 추석 선물세트 판매
제주 마을주민이 만든 추석 선물세트 판매
  • 정용기 기자
  • 승인 2017.09.2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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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법인 '송당상회' 3만원 선물세트 출시
미인기름 소원보따리

[제주일보=정용기 기자] 제주관광공사는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마을브랜드 ‘송당상회’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추석 선물세트 2종을 출시하고 판매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송당상회는 제주의 농촌마을인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의 마을주민 14명이 참여하고 있는 마을법인이다.

추석 선물세트는 ‘미인기름 소원보따리’와 ‘건강나물 소원보따리’ 등 2종으로 가격은 각 3만원(배송비 별도)이다.

미인기름 소원보따리는 비자기름, 유채기름 동백기름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건강나물 소원보따리는 고사리와 표고버섯 등이 담겼다.

추석 선물세트 2종 판매는 오는 23, 24일 송당리 아부오름 일대에서 열리는 메밀꽃축제에서 송당상회 푸드트럭을 통한 현장판매를 통해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송당상회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songdangri)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향후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 시키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락처 740-6975.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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