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기 학교주변 안전 프로젝트
개학기 학교주변 안전 프로젝트
  • 제주일보
  • 승인 2017.09.1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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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택수 서귀포시 안전총괄과

[제주일보] 9월 중순에 접어들다 보니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하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여름방학을 마치고 개학해 학생들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작하는 달이기도 하다.

안전총괄과에서는 9월 한달동안 개학기 학교주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올해 3월에도 학교주변 공사장과 불법주정차, 불량식품 판매나 유해음식물 판매 단속 등을 실시한 바 있다.

특히 하반기에는 서귀포경찰서, 자치경찰단, 우리 시 교통행정과, 서귀포보건소 등 관련과와 사전에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학교 앞 안전을 위해 각 부서별로 점검대상과 방법 및 개선책을 논의했다.

교통안전 분야에는 어린이 보호구역내 과속 등 교통법규 위반을 단속하고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어린이 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에 대해 견인과 단속을 실시하는 등 어린이 보호를 집중 점검한다.

서귀포보건소를 중심으로 학교내 급식소 식중독 예방과 점검 등도 실시한다. 도시과에서는 불법 옥외광고물 단속하고 노후 광고물을 정비한다. 또한 건축과, 도시과, 건설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합동으로 학교주변 건축공사, 도로공사 등에 따른 안전시설 및 안전조치 여부를 점검, 불법행위 발견 시 현지시정 조치 및 행정처분을 하게 된다.

이외에도 9월초, 서귀포 5개 초등학교에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경찰서 등과 함께 하반기 개학기 학교주변 민관합동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이른 아침부터 어린이 안전을 위해 교통정리와 캠페인을 실시한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아울러 매일 등굣길을 책임지기 위해 교통단속을 실시하는 자치경찰대와 서귀포경찰서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남아있는 기간 동안에도 각 기관 및 부서별로 학교주변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서귀포시가 학교주변 안전이 최고라는 말이 퍼지길 기대해 본다.

제주일보 기자  isuna@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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