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대형 건축공사자 안전점검
제주시 대형 건축공사자 안전점검
  • 부남철 기자
  • 승인 2017.09.13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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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부남철기자] 제주시는 추석을 대비해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지역내 대형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5000㎡이상 대형건축공사장 26곳, 장기중단 건축공사장 15곳 총 41곳을 대상으로 건축과장을 중심으로 편성된 점검반을 투입해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현장대리인, 공사감리자, 안전관리자 등 비상연락망 구축 현황 ▲연휴기간 공사장 안전 관리 ▲도로 무단적치물 제거 등 현장 내 자재 정리정돈 지도 ▲건축공사장 가설울타리 등 주변 환경정비 ▲안전한 보행대책 마련 여부 등이다.

제주시는 이와 함께 공사대금, 자재·장비대금, 근로자임금 등이 체불되는 일이 없도록 현장지도도 병행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이번 점검결과 경미하거나 긴급을 요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시정토록 조치하고 도로굴착 부분이나 자재 무단적치 등 주민에게 불편을 주는 사항 등에 대해서는 추석 전에 조치할 예정이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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